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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와 60년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층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이 속도에 맞춰 많은 노인복지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버타운과 요양원, 요양병원이 노인복지의 대표 시설인데요. 많은 분들이 3개의 시설에 대해 혼동하고 계십니다.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병원의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실버타운
실버타운은 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노인을 위한 주거 단지입니다. 실버타운은 생활 편의시설과 노인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생활을 자율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스스로 몸을 케어할 수 있는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고령자 복지주택이라고도 불립니다.
실버타운은 입주자의 건강이 크게 이상없고 독립적으로 개인생활이 가능한 경우 많이 선택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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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요양원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기본적인 일상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입주자의 건강과 일상 생활에서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선택하는 시설인데요. 요양원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양보호사가 상주하여 입주자의 일상 생활을 도와줍니다. 요양원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와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단지원금을 받아 입소가능한 조건은 장기요양등급 중 1,2등급이거나 장기요양등급 3~5급 중 시설급여를 인정받은 분에 한해 가능합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신체적 질환이나 만성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노인을 위한 병원입니다.
요양병원은 실버타운, 요양원보다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여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요양병원은 치료와 회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시설입니다.
요양병원은 치료와 간호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입주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차이점 정리
실버타운은 독립적인 생활인 가능한 어르신이 많이 선택하는 시설로 생활 편의시설과 비슷한 나이대에게 적합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양원은 기본적인 일상 생활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시설로 24시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요양병원은 치료가 필요한 만성 환자를 위한 시설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현재 본인이 직접 시설을 선택하거나 부모님을 어느 시설에 모셔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비용과 시설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우선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방식을 고민하고 비용, 서비스 항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실버타운은 자유롭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보다 전문적인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실버타운이 가장 적합하지만 정부지원이 적고 월 거주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현재 내 가족의 상황과 어르신의 건강, 그리고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를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각 시설별 특징을 잘 알아보고 믿고 모실 수 있는 좋은 시설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비용계산기를 이용하면 본인부담금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병원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상태, 비용,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합리적인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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